Jr Devs - "I Can't Code Anymore" - YouTubeAI가 개발을 돕는가, 개발자를 퇴화시키는가?Cursor IDE나 Copilot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느꼈을 감정이다.*"아 뭐야, 엄청 빠르네. 내가 안 해도 되겠는데."*그리고 AI가 짜준 코드가 내가 만든 코드보다 훨씬 간결하고, 모듈화도 잘 되어 있다.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나는 코드보다 자연어를 더 많이 입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이러한 현상을 두고 두 가지 시각이 존재한다.개발자가 퇴화하고 있다.AI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니, 깊이 있는 사고를 할 기회가 줄어든다. 개발자의 기본기가 약화되고 있다.원래 개발이란 이런 것이다.개발이란 본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고, 비효율적인 삽질에서 벗어나는 것이 맞다..
학기 시작부터 준비하던 공모전 발표가 오늘 끝났다. 발표 장소는 서면에 있는 부산E스포츠 경기장에서 치뤄졌는데,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서면에 갈 일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고층 건물에 15층에 E스포츠 경기장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다.서울에서 찾아야할 것이 부산에 있다니.,.. 페이커도 와서 경기하고 그랬다는것 같다. 심사원이 많아야 5명정도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10명 가까이 됬었다. 이건 뭐 긴장되는 수준을 넘어서 영화에 나오는 전략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묘했다. 발표할때면 머리가 하애지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텐데 이번만은 팀원 세명의 시간이 걸린 사안이기 때문에 발표를 망치지 않기 위해필살기를 사용했다. 나만의 발표 긴장감 해소 방법발표때 긴장해서 머리가 하애지는것은 아마 호르몬..